‘삽티성지와 도앙골 성지’는 부여 지역의 근현대사를 품은 역사·문화적 성지로, 한국 성당의 발자취와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신앙의 역사와 인문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순례 여정입니다.

삽티성지의 14처소 길을 따라 걸으며 사람과 생명,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앙골 성지에서는 순교자들이 남긴 삶의 가치와 용기를 돌아봅니다.

부여 123사비공예마을을 거쳐 금사리성당 방문을 통해 충남 지역의 종교문화와 역사적 유산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